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그 중에서도 금연, 금주는 많은 사람들이 결심을 하고 가장 지키기 어려운 작심삼일(作心日)을 깨닫게 하는 금단현상을 맞게 된다.담배와 술은 지나치게 탐닉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기에 반드시 끊어야만 한다. 그러자면 담배와 술의 해악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한다는 말은 꼭 전
나는 어떤 선생님?첫 교단에 들어선지 어느 덧 20년이다.“선생님은 단 한마디 말로도 학생을 변화시킬 수 있단다. 이처럼 숭고한 직업이 있을까?”대학시절 한 노교수님의 말씀처럼 그 숭고한 길을 걸어오며 되돌아보게 된다. 20여년이라는 적지 않은 교직인생 동안 나를 알고 지나간 아이들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선생님일까?즐겁고 재미있는
미래의 등불-미래신문 창간 3돌을 맞이하여- 김영곤 시인▲한국시인협회 회원▲충남문인협회 이사▲충남시인협회 이사▲서안시문학회 회원▲태안문학회 회원▲시집 ‘하늘에서, 수영을’ 외 중ㆍ단편 소설 다수 수많은 풀들 중에서푸울하고 소리내는 풀이 있다인터넷상의 활자들이홍수처럼 범람하는 요즈음푸짐한 언어의 살림살이가3년이라기 보다30년이 넘었다해도손색이 없겠다같은 산이
생산기술이 발달하여 상품을 기계로 대량생산 할수록 수제품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이유와 같은 이치인지. 최근 통신망의 발달과 SNS의 활성화, 전자정부의 출현 등 네트워크 기술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질수록 오프라인에 의한 대면접촉 창구의 가치와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는 것 같다.우체국에서 근무하다 보니, 구석구석에 거미줄처럼 퍼져서 주민과 직접 접촉
세상 모든 지도자가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교회의 지도자는 여러 가지로 조심스럽고 개인의 마음을 비우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큰 사람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교회 지도자는 잔치의 상석과 예배당의 상좌와 거리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들에게서 존경받는 것을 즐기는 자가 아닌지 스스로 살펴보아야 한다.교회는 세상의 허다한
어머니가 아프셔서 주말마다 대학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주말이지만 종합병원이기에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차를 하고 정문을 통해 들어가려면 항상 담배연기가 코를 찌르며 병원 복도까지 뻗쳐왔다.버젓이 ‘금연’ 이라는 한글 팻말이 크게 붙어있는데 말이다. 흡연자들이 한글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곳은 병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환자들의
국립경찰 창설 이래 경찰은 국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해 왔다.그 임무가 단순히 범죄신고를 받아 처리해 주는 단순 소극적인 것부터 시작하여 시대가 변하고 국민의 의식과 요구 수준이 향상 되면서 업무 범위가 넓어지고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는 실정이다.요즘 언론의 경찰 비난 기사를 보면 강력사건 보다는 단순하고 사소한 사건처리에서 그 발단이 되어
경찰관이 주취자로부터 봉변을 당하거나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해마다 줄지 않고 있다. 심지어 파출소와 경찰서까지 찾아와 경찰관에게 폭행과 폭언을 퍼붓기 일쑤다.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법과 질서, 이성과 상식을 조롱하는 ‘소영웅주의’가 만연해지면서 잘못된 영웅심으로 일말의 죄 의식 없이 현장 경찰관을 폭행하고 모욕하는 등 공권력을 저해하는 행위가 그치지 않고
금년 광복절은 일제의 강제 침략으로부터 해방을 맞이한 69주년 되는 날이다.그 날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진 못했지만 36년간의 억압에서 벗어난 기쁨의 환희는 말로 형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하지만 그러한 기쁨도 잠시 동족상잔의 포화 속에 분단의 아픔과, 보라고개를 넘는 격변기, 새벽종을 울리며 쉬지 않고 달려 올림픽을 치르고 월드컵까지 치르며 오늘날 세계10위
요즘 농번기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빈집털이가 발생하여 고가의 물건부터 애써 농사지은 농산물 등이 도난당하면 그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강ㆍ절도 예방을 위해 경찰관들이 수시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지만, 한정된 경찰력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각 마을 입구 마다 방범용 CCTV 설치 필요성이 증가됨에도, 고가의 설치비 와 유지 예산 부족으
‘아시아의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춘다’라는 대회주제로 오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14 아시아ㆍ한국 청년대회가 솔뫼성지를 비롯한 해미읍성 등에서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된다. 이 기간 중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한하여 행사 및 미사 등에 참석 할 계획이다.
자동차를 가리켜 도로 위를 누비는 살인기계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즘 교통사고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인생 전체가 뒤바뀌는 사고가 벌어진다. 그럼에도 내일이 아닌 남의 일로만 여기고 자신의 운전 실력을 과신하고 부주의한 운전을 서슴지 않는 운전자들이 늘어만 간다.'오늘도 무사히'는 그저 오래된 슬로건이 아니다. 자동차 운전은 운
“의리, 그것을 버리자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원칙과 상식이 무시되는 선택의 기준으로 존재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버려야할 적폐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버려야할 변질된 의리라고 본다.2014 상반기 최고의 트렌드 키워드는 의리일 것이다. 의리열풍의 중심에는 검은 안경을 끼고 주먹 불끈 쥐며 의리를 외치는 원조 의리 남 탤런트 김보성이 있다.그는 긴 무명
요즘 지구촌이 월드컵 축구이야기로 떠들썩하다.우리나라도 16강을 목표로 하고 브라질로 ‘홍명보호’가 출전하여 3전 1무 2패라는 성적으로 16강에 들지를 못하고 말았다.아시아에서 16강에 든 나라는 없다 일본, 호주, 이란, 한국 다 분패하고 말았다.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포츠맨들은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 사실이다.오늘날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면서 다문화 가정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아직 제대로 준비돼 있지 않아 많은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다문화 가정 내 폭력은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를 던져주고 있다.이 가운데서도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장애는 다문화 가정 내 부부간의 불협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태안읍 중앙로 지중화 공사가 보디가드 사거리에서 국민은행 사거리까지 가로등 설치를 끝으로 완료되었습니다.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는 긴 공사였고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많은 민원을 발생시켰던 대규모 공사였지만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 했습니다.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주신 진태구 전 군수님과 공사과정에서 애써주신 도시건축과 조희섭 과장
태안읍 중앙로 지중화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공사기간동안 변압기 이전 문제도 있었고 대규모 공사로 인해 상인들과 상가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준 것도 있었지만 지중화 공사가 마무리된 시내 모습은 여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지중화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노상주차장 활용 문제를 많은 분들이 말씀하고 계십니다.상인들 대다수와 많은 이용객들의 하
‘풍년의 역설’은 농작물의 풍년은 가격의 하락을 초래한다는 말이다. 최근 농산물의 연이은 풍작과 소비의 감소 및 수입농산물들로 인해 1년 동안 애써 지은 농작물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기에 전국의 각 농민 단체들의 시름이 점점 커지고 있다.태안의 농민들도 재배농민 자신의 인건비는 고사하고 농자재비 마저 건지지 못하고 있으며 판매처를 찾지 못한 재고농산물은
6ㆍ4지방선거가 종료되고 이젠 일상으로 복귀하여 고단한 심신을 힐링하면서 건강하고 후유증없는 善戰의 後記를 남겨주고 싶다.지난해 12월 24일 태안군 부군수를 끝으로 37년 공직생활을 명예퇴임하고 지방정치 현장에 뛰어들어 다섯달 열흘동안의 민생탐방기록은 온가족, 온동네가 마음과 뜻을 모은 순수한 열정 그 자체였다.한국사회에서 신인들의 정치진입은 장벽이 너무
근검절약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면 반대로 근검절약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면서 자식들에게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면 천만금의 보화를 유산으로 남겨주는 것보다도 더 좋은 값진 유산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근검절약 정신은 무조건 실천해야만 하는 최고의 덕목임을 알아야 한다.우선 옷부터 실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