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내포신도시 내 효성아파트 인근에서 ‘행복한 주말농장·가족꽃밭’ 개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장 행사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이종화 건설해양소방위원장, 이주 공무원 가족과 신도시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주말농장은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가족꽃밭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충남도 내 5만 937가구 8만1500여명이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에 발맞춰 도내 신규 대상자 발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충남도는 알뜰하고 효율적인 살림살이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제1회 추경예산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도가 마련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총 규모 5조6580억원으로 당초예산 4조8710억원보다 7870억원(16.2%)이 증액 편성됐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채무 645억원 조기상환
충남도가 대전·세종시와 충북도, 광주시와 전남·북도 등과 함께 홍성에서 인천과 목표를 연결하는 서해안축 철도 조기 건설과 KTX 노선 중 계룡·논산과 서대전, 익산 구간 직선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도에 따르면, 충청-호남 7개 광역단체는 지난 26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ㆍ도지사 연석회의를 열고, ‘충청·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발
“용봉산 자락을 수놓은 유채꽃과 청보리의 싱그러움에 흠뻑 빠졌어요.”지난 23일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내포신도시 유채·청보리 축제’가 이주기관 직원과 인근 주민 등을 포함해 관람객 1000여 명의 방문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축제는 내포신도시 원주민단체와 청심회(충남도청 여직원회) 주관으로 열린 것으로, 내포 원주민과 이주기관
지난 23일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를 잇따라 찾았다.영국의 해양관광지 개발·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를 안면도 관광지를 비롯한 도 서해안 해양관광 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피기 위해서다.안 지사가 이날 찾은 곳은 영국 왕실 휴양지인 오스본 하우스(Osborne House)와 레저관광
충남도 유익환 의원(태안1)은 도내 사립학교들의 법정부담금 납부 비율이 매년 20%를 웃도는 등 정당한 납부를 외면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함을 밝혔다.특히, 해마다 법정부담금을 완납한 재단과 한 푼도 내지 않는 재단 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충남도의회 유익환 의원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
충남도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령자와 장애인의 생활의욕 고취와 희망동기 부여를 위해 오는 5월부터 ‘고령자·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펼친다.올해 시범사업은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사전에 대상자 만족도를 평가하고 집행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올 연말까지 도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보수 작업을 실시한다.본 사업은 향후 4년간 연차별로
올해 ‘충남도 장애인상’ 수상자에 충남곰두리봉사회 홍화섭(52) 회장 등 15명이 선정됐다.충남도는 지난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 도 장애인상 수상자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03년 제정한 장애인상은 장애를 딛고 도민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장애
안대나 아이패치 등 보조장비 없이 시각장애 체험이 가능하고 이동 설치가 자유로운 ‘이동형 시각장애체험장’이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문을 연다.충남도는 지난 20일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제작한 이동형 시각장애체험장 ‘같은 공간 다른 생각 Air’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체험장 외관은 남녀노소 모두가
충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후 5년간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을 각각 72곳, 35곳 늘리기로 하고 총 1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 확충 계획은 광역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충남도가 최초로 마련한 것으로, 제3차 충남보육발전 5개년 계획과 연계해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중점을 뒀
충남도가 중앙부처에서 실시 중인 각종 평가제도 개선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날로 늘어나고 있는 중앙정부 개별 평가가 지자체 특성과 여건에 맞고, 형평성 있는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27개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개별 평가 사무는 모두 114개로 집계됐다.이를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올해 1분기 소방차량 화재현장 5분 이내 도착률이 69.19%를 기록해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1분기 소방차량 출동건수는 총 1029건으로 이 가운데 712건이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했다.이는 1분기 전국평균 도착률 56.98%를 웃도는 수치로 전
충남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선’을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2005·2009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이후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제식 국회의원과 도,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5개 기업 등의 노력이 큰 힘을 발했다는 분석이다.지난 9일 도에 따르면,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이날 기획재정부가 연 국가
충남 서해의 안전을 책임질 ‘119소방정’이 8일 당진항 고대관리부두에서 취항식을 갖고, 현장에 본격 투입됐다.안희정 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항식은 경과보고와 취항 신고, 시범방수,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119 소방정은 서해 연안 및 도서지
충남도가 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이번 공모 대상은 양 대회의 통합 대회마크(엠블럼) 1점, 통합 구호 1점, 전국체전 포스터 2점·표어 5점,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2점·표어 5점 등 총 4종 16점이다.공모 주제는 충남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
충남도는 토지 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 과정을 안내하는 ‘지적재조사 행정시스템’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지적재조사 행정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사업과 관련해 국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ㆍ개발한 것으로, 토지 소유자가 원할 경우 사업 추진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그 동안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내 땅이 포함된 경우라도
충남도는 행정자치부가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2015년 정부3.0 선도과제’ 공모에서 도 과제 2건, 시·군 과제 2건 등 총 4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정부 3.0 선도과제는 ▲협업을 통한 에너지복지 누수 제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 등 도 과제 2건이며 ▲공주시 학생안심원룸 인증제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충남도민의 흡연율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음주율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5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도민 1만 3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에 걸쳐 실시하는 조사
충청남도 종합정책연구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이 ‘충남연구원’으로 바뀐다.충발연은 지난 2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명칭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관 개정’을 심의.의결했다.이는 지난달 26일 충남도의회가 ‘연구원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이뤄진 후속 조치다.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