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3일 부여군충남국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충남도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욕구충족을 위해 창단된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매년 수준 높은 공연과 정기 및 기획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로 기악부, 소리부, 풍물부, 무용부 등 4개 분야의 단원들과 함께 복지시설, 학교 등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남면농협(조합장 오화석)과 농협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는 지난 24일 관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주택을 실사하여 총3가구를 선정하였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최근 날이 풀리며 전국 곳곳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랑하는 솔향기길이 봄철 최고의 힐링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19 거리두기도 완화되면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솔향기길의 경우 탁 트인 바다와 소나무숲을 함께 즐길 수 있어 1인 여행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이 벽화와 포토존, 조명디자인, 특화매장 등을 갖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군은 올해 총 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기반시설) △시장 정체성 강화(디자인 ICT) △공동체 상권의 활력(자생력 강화 교육) △시장 활력 제고(이벤트 및 홍보) △다다익선 캠페인 관리 등 시장 활성화 사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수목원 ‘팜카밀레’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군은 기존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재지정 심사 결과 팜카밀레가 ‘계속 지정’ 평가를 받아 2022~2023년도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서해안 3대 낙조 명소’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꽃지해안공원’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29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 및 건설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서는 태안심포니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감사패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및 위생수칙 준수 등 벚꽃 명소 방문에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벚꽃 구경 코스를 소개한다.지난 1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가야산 입구와 옥계저수지 인근의 벚꽃은 지난 주말 봄비가 내리고 난 뒤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해 이번 주 내 만개가 예상된다.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
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군은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급여를 신청하지 않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한다.‘위기가정 신고제’란 군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읍·면 또는 군 복지증진과에 알려, 해당 주민이 각종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알린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7일 서산세무서와 함께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였다.이번 무료세무상담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서산세무서 납세자보호실 소속 직원 1명과 세무법인 서평 장광순 대표 세무사가 직접 복지관을 찾아 진행되었으며, 양도소득세·상속증여세·종합소득세(근로소득세포함)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세무상담에 참여한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배려계층의 여가 및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과의 행복한 동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태안군노인복지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버기타교실, 마술동화구연, 책읽어주기 등을 오는 7월까지 주1회씩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 2개 기관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숲해설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휴양림 종합안내도 앞에도 숲해설 해설가가 상시 상주한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휴양림 코스별, 계절별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수목원 치유의 숲길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또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할
9. 태안 안면곶 운하개착으로 뱃길 앞당기다(굴항포, 목판개) 『태안군지(안면읍지)』 참고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서북단과 남면 신온리 남단까지의 좁은 목을 파서 조운로 뱃길을 열었는데 이는 영호남지방의 세곡선과 호서 연안의 세곡선을 천수만 해안일대의 일반 선박과 어선 등이 안전하게 항해키 위함이었다. 조선조 인조 16년(1683)에 당시 영의정 김류와 충청감
8. 조운선 세곡을 운반하다 조운제란 국가의 재정확보를 위해서 지방에서 수납된 조세(세곡)와 공공 필요 물자를 하천이나 강으로는 수운창에서, 바다를 통해서는 해운창에다 보관한 세곡은 왕실과 백관의 녹봉, 군자, 진휼 등으로 사용되었다. 국가에서는 조창을 건립 운영코자 강이나 해안 등에 설치하였는데 조운항로를 살펴보면 석두창-가조음도-견내량-사량도-사천-청산
7.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은 이러했다 『소성의 향기』 19집 「태안에는 언제부터 대형버스가 등장했나」 1) 터미널 운영 변천 과정태안은 일제강점기에 태안·서산을 1일 2회씩 목탄 버스가 운행했는데 승객 수는 고작 10명 미만이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충남여객이 태안-서산간 1일 3~4회 왕복하였으며 한국전쟁 이후에는 한흥여객, 보창여객이 운행했는데
6. 태안읍 인평리 흥인천에는 역이 설치되어 운영됐다 『태안군지』 참고 태안읍 인평리 소재 흥인천은 역이 설치된 곳이다. 이는 중앙의 공문을 지방관에게 전달하는 하향식 행정기능의 중심 역할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의 교통제도로 역, 원은 30리마다 설치하여 공무를 집행하는 사람들의 숙소와 교통편의를 제공하였던 곳이다. 따라서 이곳은 말을 이용하여 공문서를 전달
4. 민간 소유 선(여객선)으로 바다 운항하다 1) 청산리 뱃터 운항경로구도에서 출발하여(태안읍 도내리, 어은리 주민들은 구도까지 개인 배로 운행함) 원북면 청산리 뱃터(원북면과 소원면 주민 다수가 이용)로 모인 주민들을 싣고 당산리 뱃터 - 고파도(팔봉면) - 내리(이원) - 풍도 - 덕적도 - 영흥(경기도) - 인천까지 운행하였다.(총 128㎞) 192
2. 행정구역 변천과정 『태안군지』 제1권 제1편 「행정구역의 변천」 태안은 삼한시대에는 신소도국과 고랍국에 속했다. 신소도국은 태안읍 동문리 백화산에 있었고 고랍국은 고남면 고남리 일대로 추정된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성대혜현에 속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756년(경덕왕 15) 소태현으로 개칭되었다. 그 뒤 고려시대(1298년)에는 소태현이 태안으로 개칭되면
1. 지리적 특성 및 교통망 발달과정 태안군은 한반도 중부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 끝은 태안읍 인평리이고 서쪽은
신두리 사구와 바다 건너편 개목항 사이에 있는 좁은 바닷가를 보고 있으며 1993년 12월 31일 충청남도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었다.이성은 조선시대의 읍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1514년(중종 9)에 축성하였고 성 둘레가 2,165척으로 기록되었고, 《여지도서》에는 영조 당시의 수군 실태에 대해 기록한 것으로 보아 서해의 방비에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
일곱빛깔 어울림마을 “갈두천” 태안읍에서 원북쪽으로 10여 분 거리에 협동조합으로 묶인 7개 마을 공동체를 부르는 이름이다. 원북면의 대기리, 양산리, 장대리, 청산리들 갈두천 일대 망을이 모여 이루어진 곳으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갖춘 명품 마을이다.갈두천마을은 4개 권역으로 나누기도 한다. 갈두천 발원지인 철마산 자락에 있는 장대리를 ‘산골마을’로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