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삶을 가꾸는 행복한 배움의 공동체 대기초등학교(교장 문향숙) 6학년 손예빈 학생은 4월 17일(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 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800M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안았다 .
이번 대회는 초등부 122개 팀이 참가하여 8개 종목으로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각각 진행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대회였다.
전국 초등부 육상인들이 예천에서 만나 금빛을 향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손예빈 선수는 다시 한 번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4월 8일(금) 홍성 홍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충남소년체육대회 육상 결선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오르며 명실공히 800M 메카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손예빈 선수는 400m 구간까지는 전략적으로 눈치작전을 벌이다가 600m 구간부터 3등에서 2등으로 치고 올라와 전속력으로 가속하여 2등과 5m이상의 차이로 우승을 거두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손예빈 선수는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타고 난 체격과 체력을 바탕으로 매일매일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연습의 땀을 흘렸기에 오늘의 결과를 얻게 되었음을 손예빈 선수가 흘리는 눈물에서 알 수 있었다.
손예빈 선수의 쾌거 소식을 들은 본교 문향숙 교장선생님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훌륭한 성적을 거둔 손예빈 학생은 대기초등학교의 자랑이자 충청남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며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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