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경기가 지난 8~11일까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4일간의 열띤 경기 끝에 충청남도 대표 선수로 충전한 태안군 선수중 일반부 80K 윤홍식 선수가 금메달, 85K 최영원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장사급에서 유승록 선수가 동메달 고등부 태안고등학교 김현우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육상 10Km 경보에 출전한 만리포고등학교 송윤화 학생도 41분 29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태안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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