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달 27일 화재없는 마을로 서산시 운산면 팔중리를 선정하고 현판제막식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 직원과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된 서산시 운산면 팔중리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지만 마을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 3년 간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이다.

소방서는 이날 행사에서 마을이장(이석구)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해 화재 없는 마을 현판 및 인증서를 전달하고, 전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무료 설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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