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금운영위원회를 열어 2012년도 자활지원 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자활사업은 총 7개 사업에 275억2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근로능력 향상을 통한 자립·자활 실현'에 목표를 두고 강력키 추진키로 했다.

이로 인해 15개 지역자활센터를 주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자활근로사업과 자활장려금 및 자활근로사업단의 공동체 창업지원 등의 근로능력 유인효과 등을 통해 3천명 자활사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계층의 자산형성마련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확대(425명 → 627명)해 자립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일상생활이 불편한 저소득계층의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자활지원계획에 따른 총 3500여개의 일자리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 기금운용 계획은 기금이 46억원으로 10개 사업에 3억2400만원으로 이중 생활보장분야인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 생산품 전시회를 개최 등 자활사업 활성화와 공동체 사업자금 대여 및 경영컨설팅 지원 등에 2억8200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노인복지분야는 4개 사업으로 게이트볼 대회와 지역봉사지도원 경진대회 등에 작년과 같은 수준인 4200만원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년도 자활근로사업에 2887명이 참여해 취·창업 및 수급자의 탈수급 등으로 352명이 자활성공 사례를 거둔바 있다.

지난해 사회복지기금은 총 46억8200만원중 기초생활보장 분야 1억4천만원, 노인복지 분야 4200만원 등을 지출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업과 자립기반 조성, 노인 생활안정 등을 위해 도 사회복지기금을 적극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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