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부시장(상인회장 신용주) 문화체험 행사가 지난달 28일 군내 초등학생과 다문화이주여성 등 주민들의 참여로 추운 날씨 속에도 성황을 보였다.
이날은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체험과 초등학생 그림전시회 등으로 시장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채우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엿보였다.
주민들은 각 상점에서 내건 할인가와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 등을 맛보며 모처럼 여유로운 장보기를 마쳤다.
신용주 회장은 “서부시장 현대화사업 이후 지난해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 문화행사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심인 시장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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