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음식문화체험 부스 앞에 모인 주민들이 베트남, 일본, 중국 등의 전통음식을 맛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다문화 음식문화체험 부스 앞에 모인 주민들이 베트남, 일본, 중국 등의 전통음식을 맛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태안서부시장(상인회장 신용주) 문화체험 행사가 지난달 28일 군내 초등학생과 다문화이주여성 등 주민들의 참여로 추운 날씨 속에도 성황을 보였다.

이날은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체험과 초등학생 그림전시회 등으로 시장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채우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엿보였다.

주민들은 각 상점에서 내건 할인가와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 등을 맛보며 모처럼 여유로운 장보기를 마쳤다.

신용주 회장은 “서부시장 현대화사업 이후 지난해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 문화행사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심인 시장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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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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