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흥면에서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25일 오전 11시 25분께 태안군 남면 마검포 해안가에서 김모(58세, 여)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였다.

변사체는 태안 남면에 거주하는 가모氏(59세)가 정박되어 있는 자신의 소유 선박을 확인 하던 중 인근 마검포 해안가에서 사체를 발견했다

가씨는 태안해경에 신고하였으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및 유족 확인 결과 지난 22일 새벽 교회를 간다며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김 모씨로 밝혀졌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의사 검안 등 절차에 의거 사체 인계 및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
그동안 해경은 지난 22일 김씨 실종 신고를 접수코 실종 추정 장소 인근 해․육상을 중심으로 경찰관 및 122구조대, 경비함정 등을 집중 배치하여 집중 수색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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