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끝마쳤다.

행사 기간중 축제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모두 10만1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봄철 별미 ‘주꾸미’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함께 즐기는 몽산포 주꾸미 축제는 예년에 비해 주꾸미의 생산량이 20% 수준에 머물러 가격이 2배 가까이 비싼 악조건 속에서도 관광객 10만110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다.

또한 평일엔 썰렁하던 예년의 축제와는 달리 평일에도 1200여명 이상이 꾸준히 다녀가는 등 상인들의 체감 관광객수는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맨손 주꾸미?물고기 잡기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축제의 핵심으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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