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예산군은 중대형 유통업체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마케팅 기법 등 교육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지원 등을 위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영개선교육은 오는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하며 회 당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이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1일차에는 사업가 마인드, 마케팅 및 펀마케팅 기법에 대해, 2일 차에는 성공 및 실패사례분석 및 POP(예쁜글씨)제작실습 등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오는 15일 까지 소상공인진흥원 천안아산센터 방문 및 인터넷 누리집(eduinfo.sed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회차 별 한번만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1년 간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소상공인 업체는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 건설, 운송, 광업 업종과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도소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업체를 말하며 예산군내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4769개의 소상공인이 등록되어 있다.

예산군청 경제통상과 관계자는 “군내 지역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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