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2024 ()한국수산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관내 수산인들에 대한 표창과 전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은 수상자에게 박수를 보냈으며, 이임하는 회장단에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재학 이임회장은 좋은 결과를 맺고 위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새로 취임한 최은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들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연합회로 이끌어 주시리라 굳게 믿고 회원 여러분 또한 연합회에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저도 연합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하는 최은배 회장은 이 자리에 참여한 자랑스러운 한수연 가족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우리 한수연은 국가가 선발하고 지원 육성하여 수산업 발전과 복지 어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든 조직이라 강조했다.

이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수산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안정적인 업가형성을 위해 가공공장들이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으며, 임기중에 우리 학생들에게 수산업 직업교육도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아프리카 속담에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but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가 있는데 저는 여러분과 동행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가세로 군수는 이·취임하는 회장들에게 큰박수를 보내자고 요청한 뒤 축사를 통해 취임하는 최은배 회장은 냉풍건조시설을 만들어 많은 분들게 편익지원을 하는 등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열정이 누구보다도 앞서기 때문에 앞으로 수산업이 더 크게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수산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는 연합회장 최은배 회장을 비롯한 이경식, 이창호, 송현석, 이충경, 안동민 부회장 등 새로운 회장단이 취임해 앞으로 수산인들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여 태안연합회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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