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20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을 비롯해 교육생과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는 총 3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스마트 미래농업’ 1개 과정이 운영된다.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과정당 22, 9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스마트 미래농업은 최근 고령화 추세 속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태안농업대학에서는 스마트 농업의 이해 스마트 시설 구축 스마트 신소득 재배기술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돼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비롯해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미래 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태안의 미래 농업발전을 일궈낼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농업대학은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 환경농업과정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9개 과정에서 총 9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태안 농업기술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태안미래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