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3230356분경 태안군 가의도 주민이 목과 코에서 피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 이송을 위해 구조정을 급파하였다.

의도 북항에 도착한 태안해경은 환자 A(33년생, )와 보호자를 구조정에 태워 가시거리 10m 이내의 짙은 안개를 뚫고 안전하게 태안군 신진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발견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해상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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