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총장 함기선)는 지난 3월 7일 태안군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의 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서대학교 본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 협약식에는 한서대에서 함기선 총장과 김웅이 인재개발본부장,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함도웅 교수, 이종남 교수가 참석했고, 태안 남면에서는 변영규 주민 자치위원장, 가재돈 이장협의회장, 지현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태안군 남면은 한서대의 태안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한서대는 남면 내의 마검포 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지정해 2년 이상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날 협약식은 한서대가 준비한 항공페스타 영상 시청에 이어 함기선 총장의 환영사와 변영규 남면 사지주민자치위원장과 가재돈 이장협의회장의 답사, 그리고 한서대와 태안군 남면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한서대가 관심을 기울여 온 태안군 남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한서대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대학과 지역이 공동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협약식 환영사를 통해 함기선 총장은 “남면 주민들의 협조로 항공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며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남면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에 변영규 주민 자치위원장은 “존경하는 함기선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서대가 동행해 주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답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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