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대상 ‘태안가득 홍보단’ 양성해 스튜디오 활용 극대화 나서기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제품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2-7944)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초보자 및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며, 효과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스튜디오 전문인력인 ‘태안가득 홍보단’을 양성키로 하고 내달 중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홍보단이 농산물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태안가득 홍보단 추가 인원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역량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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