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설 명절 맞이 특식 나눔 행사 ‘정(情)나누기, 복(福)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설 명절 맞이 특식 나눔 행사는 노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정 나누는 설날, 복 나누는 떡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떡국, 잡채, 전 등 따뜻한 설 특식을 제공하고 복을 담은 기념선물을 제공하였는데 약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남·70세) 회원은 “홀로 살아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맛있는 설날 음식을 먹으니 명절이 다가옴을 느꼈다”며 “복지관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설맞이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풍부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서부발전에 감사한다”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더욱더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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