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항공우주 AMP)” 제17기 수료식이 2월 1일 오후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되었다. 제17기 교육생과 총 원우회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 지난 해 작년 10월부터 5개월간 항공우주 AMP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진전기 엔지니어링 신형철 사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종수석,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최미림 수석, 한국공항공사 노병관 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2012년에 개설된 항공AMP과정은 그동안 총 361명의 항공우주산업분야 최고경영인을 배출해 냈으며, 수료생들로 구성된 항공우주AMP 총원우회는 매년 그린미팅, 항공우주산업발전포럼 등, 항공우주분야의 다양한 인적교류를 해오고 있다.

2024년에 시작되는 제18기 항공우주 AMP 과정부터는 보다 다양화된 교육내용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될 예정인데, 4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항공우주정책 방향, 항공우주산업과 4차 산업혁명, 인문경영학 등의 강의와 국내 항공우주산업 시찰과 원우 운영회사 방문, 해외 워크숍 등의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한서대학교 부설 항공인재개발원 최연철 원장은 “본 과정을 항공에서 우주산업분야까지 확대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항공?공항?항공우주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의 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라는 향후 운영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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