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낙중)는 지난 1월 26일 지회 2층 중회의실에서 이용희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태안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3월31일)에 따라 2월 2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1월 22일~1월 2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용희 후보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단독출마시 별도의 찬반인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는 대한노인회 정관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당선인의 결정)에 따라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용희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연임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대의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지난 4년 열심히 활동했지만 앞으로 4년은 할 일이 더 많다.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희 지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여 ▷분회장 20만원, 경로당 회장 15만원, 경로당사무장 10만원으로 활동비 인상 추진 ▷현대오일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238개소 경로당에 30만원씩 추가 지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서부발전과 협력해 경로당 편의시설 개선 ▷쾌적하고 건강한 경로당 조성 ▷노인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용희 지회장은 특히 “경로당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경로당 회장님과 사무장님의 노고에 걸맞는 처우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태안군 및 태안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분회장 활동비는 20만원, 경로당 회장 15만원, 경로당 사무장 10만원으로 인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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