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는 지난 12월 12일 ‘2023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구 활동 결과 승인의 건’과 ‘단체별 연구활동비 및 정책개발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 활동 지원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신경철 의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민간위원으로 이노근 부위원장, 이용복 위원, 이창식 위원,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의 3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회’와 ‘태안군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회’는 지난 4월 구성하여 지난 11월 말까지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토론회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친 후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제2차 심의위원회는 그간의 연구결과를 평가하고 연구활동비 및 정책연구 용역비 지출에 관한 사항을 승인·의결하는 자리로, 각 연구단체의 대표가 위원회에 출석하여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와 답변 과정을 거쳐 심의·의결됐다.
위원장인 신경철 의장은 “연구 활동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 방안 마련과 민간위탁 제도에 관한 고찰을 통해 자치 조례의 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의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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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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