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제2회 태안읍 나눔전시회 ‘우리 동네 나눔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었다.
전시회의 주요 내용은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 특화사업 홍보, 봉사 활동,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복지욕구 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11일부터 13일까지 나눔참여자를 대상으로 ‘군고구마 및 차 나눔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12일에는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태안읍 이장단 등 여러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 연합모금 특화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시 기간 중 바르게살기운동 태안읍위원회(분회장 박철환)에서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태안장산교회(장로 권호병)에서 70만원을 기탁했으며, 단비조경(대표 권호병)에서 100만원을, 태안읍 이장단협의회(회장 김기일)에서 200만원을, 신신양은상회(대표 박규하)에서  태안읍 주민들 덕분에 지금까지 잘 살 수 있었다며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그 외 많은 지역주민들이 기부에 동참해주어 1000만원 이상 모금액이 모였다. 
구승회·명제실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들을 주민분들께 소개하고, 소중한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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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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