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 안흥초등학교(교장 정재설)에서는 어울림의 달인 11월을 맞이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능력을 높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신기한 과학 마술’ 공연을 지난달 28일(화)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과학적 요소와 결합한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과학쇼가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과학 활동에 참여해 체험함으로써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가 됐으며, 서로 웃고 즐기는 가운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체험 활동 후 “과학 마술 체험이 재미있었다”, “일상의 신기한 현상이 과학으로 설명되는 것이 신기했다”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 활동을 계획한 송00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서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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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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