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15일 오전, 태안읍에 위치한 ㈜실크로드티앤디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업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ㆍ누수 등 각종 화학사고에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출동대별 효율적인 임무 분담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누출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옥내저장소 불산 충전 중 이동탱크 파손으로 인한 불산 누출 및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이론교육 △A급 화학보호복 착용 훈련 △제독?누출 차단 장비 실습 △모의 종합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김기록 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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