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지난 11월 17일 가을철 산불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안면읍 창기리 일원에서 태안소방서, 안면읍사무소, 안면읍 의용소방대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을 맞아 공원내 산불 발생을 가정하여 순찰자의 신속한 산불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국립공원 자체진화반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현장 출동으로 주불 진화, 잔불 진화, 뒷불감시 등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앞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산불진화장비 점검 및 개인별 임무숙지 등 산불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주기적인 합동 진화훈련으로 태안해안의 곰솔림 등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산불예방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편집국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