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수산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이재학)는 지난 9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수산인을 비롯, 가세로 군수, 신경철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수산 발전을 주도한 수산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수 수산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우수 수산물 홍보와 수산 기자재 전시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산인 한마당대회와 수산인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학 회장은 대회사에서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지역 어업발전을 도모하고, 태안군 수산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자리”라며 “태안군 수산업발전을 위해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해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태안미래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