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청년회의소(회장 박성호)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유경)는 지난 11월 8일(수)부터 11월 10일(금)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교 학생 2400여 명(백화초 외 11개교)을 대상으로 등교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등교 아웃리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하여 학생들의 활기찬 하루를 위해 각 학교의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가래떡을 제공하며 진행하였으며, 또한 인근 소외 지역 학교들을 직접 찾아가 가래떡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유경 센터장은 “대다수 청소년이 아침을 먹지 않아 학업 수행 지장과 여러 건강 및 정서적 문제들이 발생되는 요즘, 우리 청소년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챙겨 먹을 기회를 주는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 애용에 대한 관심도 확산시키는 뜻깊은 날이었다”라고 말했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심리상담전문기관으로 9세~24세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041-674-2800)로 상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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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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