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제로 인해 건강 등의 이유로 트래킹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3년 4월 태안 서해랑길 11개 코스를 모두 원정하는 『태안 서해랑길 원정대』가 구성되어 발대식을 갖은 바 있다.
태안서해랑길 원정대는 지난 4월부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천하 태안, 관광 태안」을 널리 알림은 물론 걷기여행 및 서해랑길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태안 서해랑길 원정대는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서해랑길 75코스 원정을 마지막으로 해산식을 갖고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태안 서해랑길 원정대원을 대상으로 완주 증명서 및 기념품(뱃지) 지급을 지급하고 참여 횟수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지급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11개 코스 중 9코스 이상 완주 시 5만원, 5코스 이상은 3만원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날 태안 서해랑길 원정대는 원북면 청산리 나루터 ~ 서산 팔봉면 구도항, 20.8km 약 7시간 소요된 트레킹을 마치고 올해 태안 서해랑길 원정대 트레킹을 모두 마쳤다. 
코리아둘레길이란,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여행길을 연결하여 구축된 약 4,500km의 초장거리 여행길로 서해랑길(서해), 남파랑길(남해), 해파랑길(동해), DMZ평화의 길 등 4개코스로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우리 군은 서해랑길 65코스 ~ 75코스, 11개 코스, 189km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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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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