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10월 25일(수) ‘고령자의 간식 활용 및 섭취 필요성’에 관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지원으로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상태 개선효과를 입증하고 시장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을 활용한 시설 급식제공 현장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임희숙 교수가 ‘고령자의 간식 활용 및 섭취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고령자의 식사섭취 실태, 간식 섭취의 영양학적 의미, 적절한 간식 섭취 횟수 및 시간, 간식으로 적절한 식품의 종류와 양, 열량 및 영양소 등에 대한 강의와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O,X 퀴즈 ’영양골든벨‘, 고령친화우수식품을 활용한 간식(참마밀라떼, 미니햄버거, 토마토치즈샐러드) 만들기 ’미니쿠킹클래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남, 70세) 회원은 ”교육을 듣고 고령자의 간식 섭취 필요성과 적절한 섭취 횟수 및 시간을 알게되었다“며 ”고령친화우수식품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는 간단하면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실생활에 잘 활용할 거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고령자는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기가 지는 경우가 적어 간식도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먹는게 좋다“며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인의 영양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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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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