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김욱경)는 그라운드 골프를 태안군민에게 소개하고자 원북체육대회를 맞아 기자를 만났다. 
김욱경 회장은 그라운드골프를 소개하면서 “이 종목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소개된 것은 30여 년이 되었으며, 아직은 생소한 종목으로 알려져 있으나 점차 연령이 50대 후반부터 인기가 있는 종목으로써 확산되어 가고 있다”면서 “태안군에 협회가 창설된 지 15여 년이 되었으며, 회원은 5개 클럽(태안읍, 원북면, 이원면, 남면, 소원면)에 80여 명(남자 35 여자 45)이며, 회원 대부분은 주로 귀촌인이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층은 50대에서 80대로 다양하며 스포츠를 통한 친목, 정보교환, 여행동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라운드 골프장은 원북면에 이화마을 입구에 있으며, 2천여 평의 천연, 인조 잔디로 이루어져 있고, 사무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회원 가입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 시 운동기구 일체를 대여해줄 뿐 아니라 타 시도 및 충남도내 출전 가능한 시합은 1년에 10여 회 이상으로 출전 시 숙박비, 식대, 교통비, 간식비 등 일체의 비용은 태안군체육회로부터 지원받아 출전하고 있다.
현재 태안군 그라운드골프 실력 및 기술 수준은 2023년 충남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할 정도의 수준이며, 10월 중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김욱경 회장은 밝혔다.
김욱경 회장은 회원 가입을 전극 환영하고 있으며, 친절한 기술 전수와 신입회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문의는 010-8550-4453, 원북면 이화마을 한전 사택 입구에 그라운드골프장 및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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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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