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분기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13~18세 청소년 30명과 함께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안성’을 찾아 실내 스포츠와 물놀이를 체험하는 ‘2023년 문화프로그램 스포츠 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체험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청소년들은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와 ‘아쿠아필드’를 방문해 암벽등반과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군이 실시한 청소년 욕구 조사 결과 일주일에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9%에 달하는 등 신체활동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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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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