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태안문화원 제1,2 전시실에서 충남민예총이 주최하고 태안민예총이 주관하며 태안문화원이 후원한 특별도대전이 열렸다.
태안민예총 가덕현 지부장은 “임의수 펜화가는 뒤늦게 작품활동을 시작했지만 한국적인 정서와 감성이 배어있는 작품과 사람들의 간절한 욕구와 소망을 형상화한 화가로 섬세하고 날카로운 펜화를 통해 인간적 따스함을 느끼도록 하는 그의 사유와 느낌을 소개하고 싶어 전시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경자 등 5명의 사진예술작가는 “사진은 언어”라는 모토 아래 태안의 풍경과 삶의 흔적을 카메라에 담아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5명의 작가는 태안의 진한 갯내음과 갯바람, 흙과 바다 이야기를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 태안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고 전하며, 모처럼 태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태안미래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