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 4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활동할 2개의 의원연구단체의 활동 계획 및 연구활동비를 심의·승인했다.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신경철 의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민간위원은 3명으로 이노근(부위원장), 이용복 위원, 이창식 위원, 태안군의회 의원으로는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 3명으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원연구단체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회장 김기두 의원, 회원 전재옥 부의장,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와 “태안군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회”(회장 박선의 의원, 회원 김진권 의원)가 등록을 신청했으며, 심의결과 두 단체의 등록신청 모두 승인됐다.
이날 각 연구단체 회장이 직접 위원회에 출석하여, 향후 1년의 연구활동 계획에 대해 심의위원들에게 발표했다. 해당 발표 이후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심의가 이어 진행되었고, 심의 결과, 제출된 두 단체의 연구활동 계획 및 연구비는 모두 원안 가결됐다.
위원장 직무대리로 심의위원회를 주재한 이노근 부위원장은 “올 한해 운영될 의원연구단체가 본래의 취지와 부합하는 연구활동을 통해, 설정한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이 부위원장은 “오늘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의 향후 활동 및 연구비 집행내역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심의위원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의 정책을 연구·개발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하며, 심의위원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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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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