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이홍집)는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 수협에서 후원하는 제32회 농어촌청소년대상에서 충남도 어업인 정준(태안군 소원면)씨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어촌청소년대상은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35세 미만의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굴.포상함으로써 농어촌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농어업에 대한 사명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농업부문 12명, 수산부문 8명 등 총 20명이다. 수산부문 수상자 정준씨는 전복양식과 미역 및 다시마 등 복합양식을 경영해 오면서 해양오염방지 및 태안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지역 수산업발전과 봉사활동에 공헌한 부분이 높게 평가돼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 서울신문사 국제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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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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