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읍에 자리한 태안중앙교회(담임목사 이현민)가 군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중앙교회는 1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현민 목사와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5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현민 목사는 “사회적으로 복지 시스템이 잘 돼 있지만 아직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다고 보고 그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성탄절 헌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계묘년 새해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