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태안군여성협의회(협의회장 박은례, 이하 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kg 들이 쌀 100포(총 1톤)를 군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위해 지난 11일 회원 60명이 뜻을 모아 태안읍 동문리에서 일일찻집을 열고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태안군청 외 8개 읍·면에도 연탄 1250장과 쌀을 기탁하는 등 총 450만 원 상당의 물품 기탁에 나서 감동을 선사했다.
박은례 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군민 여러분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협의회원들과 함께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 가득한 태안군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