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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이일남 애국지사 위문양 지사, 생존 애국지사 찾아 감사 뜻 전하고, 대전보훈병원 방문
편집국 기자  |  t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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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3  1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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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등 충청권 입원환자 260명에 대한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는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96)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전주사범학교 재학 당시인 1942년 6월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자금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1945년 1월 발각돼 체포됐으며, 광복 후 출소했다.
송시헌 대전보훈병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애국지사, 상이군경 등 국비진료와 유가족 등에 대한 감면진료를 성심껏 수행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도는 그동안 숨겨진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데 앞장 서 왔으며, 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997명을 발굴하고, 409명에 대한 서훈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음용세대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독립유공자 후손의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홍예공원 내 독립운동가의 거리에 충남독립운동가 4인의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도내 독립운동가의 독립의 길 투어, 나라사랑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님은 살아 있는 우리의 역사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은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영예롭고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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