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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쁜가요?
편집국 기자  |  t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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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9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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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몸 한의원 김혜지 원장

유난히 오늘따라 공기가 흐린 것 같고, 멀리 있는 고층 건물들이 뿌옇게 보입니다. 날씨가 흐린 탓일까요? 아니요, 이는 날씨보다는 미세먼지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미세먼지란 지름이 10㎛ 이하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합니다. 미세먼지는 각종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이하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 작기 때문에 한번 몸에 들어오면 좀처럼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 먼지는 체내에서 배출되는데 1~2일 정도 소요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체내 배출에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국제 의학학술지에 올라온 논문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고혈압, 흡연, 당뇨, 비만에 다음가는 사망위험요인으로, 한국인은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폐암과 방광암의 원인으로 지목하였고,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습니다. 1군 발암물질이란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물질로, 철저한 연구 검증 끝에 위험성이 현저하다고 밝혀진 것에 대해서 붙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를 ㎥당 1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으나, 한국의 2019년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는 25㎛로 여전히 세계보건기구의 초미세먼지 권고기준의 2.5배나 되는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지진이 일어나면 큰일처럼 느끼지만, 미세먼지 수치가 높다고 그렇게 무섭게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에 대해서 우리는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 당장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미세먼지로부터의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건강수칙이 발표되었고, 특히, 미세먼지에 보다 취약한 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칙도 나와 있습니다. 미세먼지 건강수칙 자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정책정보-기후변화-미세먼지 코너에서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다들 외출 전 미세먼지 정보를 꼭 확인하시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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