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청년회의소(회장 오윤석)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태안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 (태안초, 백화초, 태안중, 태안여중, 원이중, 안면중, 태안여고, 태안고, 만리포고, 안면고) 약 250여명 대상으로 코로나 시기에 힘들고 지친 또래 청소년들을 위하여 열심히 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솔리언또래상담자를 위한 활동지원물품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솔리언또래상담자란 청소년이 전문교육을 받은 지도교사에게 기본교육을 이수 받은 후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좋은 친구관계를 맺으며 그들의 성장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상담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의 활동에 필요한 수첩 및 상담에 필요한 다과 기프티콘이 전달되었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솔리언또래상담자 활동지원 물품전달을 통해서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의 상담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 증진으로 학교폭력예방효과를 기대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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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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