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에서는 지난 6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송편을 빚어 50여 명의 독거노인과 고령농업인에게 집집이 방문하여 전달하는 훈훈함을 전했다.
한상근 조합장은 “길었던 무더위도 지나고 어느덧 결실의 계절 9월을 맞이하였으나, 코로나19라는 펜데믹 상황에서 가족 간의 만남도 쉽지 않은 현실로, 힘들고 외롭게 버티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밑반찬 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태안농협에서는 어려운 현실에 놓여 계신 조합원과 농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밑반찬 봉사를 늘 함께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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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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