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교육과정은 △천연비누 만들기 △제과제빵취미 △우쿨렐레 △통기타 초급 △POP예쁜손글씨 등 총 12개 강좌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5일까지로 군 여성회관(군 교육문화센터 1층)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edu.do)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9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 11일 최종 결과를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리고 수강생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 만족도 높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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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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