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지역구 의정활동을 총괄할 보좌관(4급)으로 유봉동(48세)씨를 지난 1일 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보좌관은 서산중과 서일고를 졸업하고 2012년 서산청년회의소(JC) 회장, 2015년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 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 2020년 서산시 배구협회장을 역임했다. 유 보좌관은 지난 2016년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27명의 서산·태안 청년들과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에서 독도까지 자전거 국토횡단을 하여 격렬비열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도 했다.

유 보좌관은 지난 4일 업무를 시작하면서 “주민 여러분의 뜻을 잘 헤아려 지역구와 국회의 가교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의원은 “유 보좌관은 오랜 기간 각종 단체장과 봉사활동을 하며 리더십과 지역사랑을 실천해 온 인재여서 지역주민을 대변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성 의원을 보좌해 온 정만성 전 보좌관은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당협과 지역구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이로써 성 의원의 지역 사무실엔 태안군 체육회 사무국장 출신 김용운 비서관과 유명근 태안연락소장을 포함하여 총 4명의 보좌진이 상근하게 되었다.

20대 총선부터 성 의원을 보좌해 왔던 양준호 전 비서관은 내년에 있을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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