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읍에 이웃사랑을 담은 ‘사랑의 물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선한이웃(소망감리교회 목사 이은성)’가 지난 20일 태안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0포(1톤)과 라면 100박스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한상근)’이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사랑의 김치’ 100박스(1톤, 36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태안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은성 목사와 한상근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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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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