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태안군공공부문노조연합(의장 장문준)은 임시운영회를 열고 태안군에서 앞장서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 노력에 적극 협력하여 신종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 일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태안군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와 그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퍼져 불안감이 커지고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겨 숙박, 소매, 외식분야의 매출이 급감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특히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태안군공공부문노조연합은 지역경제 위축 위기에 절실히 공감하고 구내식당 운영 축소, 기관 내 행사 조기 추진, 내부회의를 외부에서 여는 등의 노력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선에 나서기로 5개 기관이 결의했다.

태안군공공부문노조연합 장문준 의장은 “역대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태안군 자영업 사장님들께 관내 공공기관 협의체인 공노련 1,200여 조합원과 태안군공무원들이 이번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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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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