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원북면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17일 ‘주민자치회! 변화의 시작, 행복의 중심’을 주제로 충남도가 주최한 ‘제4회 동네자치 한마당 행사’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800만 원을 획득했다.

원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창득)는 이날 우수사례 경연에서 원북면의 현황 및 지역특성을 비롯해, 해수욕장 옥파 이종일선생 생가지신두사구두웅습지갈두천 커뮤니티 센터매화둠벙 마을 등 원북면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살기좋은 원북면 만들기를 위한 ‘옥파국화축제’,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해결을 위한 ‘집수리봉사’, ‘이미용봉사’ 등의 주요사업 등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창득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드는 원북면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더 행복한 주민자치 발표 한마당 △주민자체센터 프로그램 발표대회 등이 펼쳐지며 충남 15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가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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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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