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15대 태안군 학원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 치뤄졌다.

이날 행사는 한성덕 바둑학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김기두 군의회 의장, 충남학원장 협의회 의장 육창엽, 천안시 학원장 협의회 의장 곽재신,송낙문 의원, 전재옥 의원, 임해완 전 태안군 학원연합회장 등 학원연합회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성민영 이임회장은 제12,13,14대 학원연합회장을 엮임하였으며 이임사에서 “7년 동안 학원연합회 회장을 맡아가며 초등학교 및 저소득층 자선 사업을 펼쳐왔으며 또한 불법과외를 근절하는데 힘써 왔다. 앞으로 취임하는 성동조 취임회장께서도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원가를 조성하는데 힘써주시고 학생중심 교육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 외빈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성동조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일선에서 후진양성과 태안군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원장님들, 그리고 강사님 또한 안전한 귀가를 책임지고 계신 운전기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년의 계획은 농사에 있고 10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데 있고 100년의 계획은 사람을 가르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명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교육과 사교육을 떠나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거창한 포부보다 말과 행동이 하나 되어 움직이는 연합회장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태안군 학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공생하는 길을 찾고 소통하며 태안군 학원엽합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순기자

SNS 기사보내기
조영순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