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은 지난 7일 고령농업인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검안, 돋보기지원 등 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농촌지역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료 문화 복지서비스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힘찬병원에서 각종 척추 및 관절질환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물리치료를 시행했으며, 쿤스트 스튜디오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한복 및 양복 의상을 제공해 장수사진을 촬영, 액자를 제작해 드리며, 안경업체인 아이디어에서는 노안으로 일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검안을 통해 안경을 현장에서 지원을 해드려 어르신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인천 힘찬병원과 태안농협이 업무제휴협약식을 가져 척추, 관절질환이 많은 조합원과 가족에게 진료할인 및 무료관절시술 등 다양한 진료혜택을 드렸다.
태안농협 한상근조합장은 “앞으로도 각종 농협사업의 합리적인 경영으로 농업인을 위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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