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자원봉사센터가 결식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일)는 지난달부터 올해 12월까지 학교장이 추천한 관내 저소득층, 조손·장애인·한부모가정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주1회 마른반찬을 준비해, 관내 봉사자 10명을 통해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반찬나눔 봉사를 통해 집에서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11월까지 보건의료원 중증우울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강의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마음챙김 가드닝 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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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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