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지난13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했다.

친구사랑 주간 동안 중간놀이 및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친구에게 우정을 전하는 말을 하고 서로에게 우정 떡을 먹여주는 [우정 떡 나눔], 친구에게 고마웠던 일, 사과 하고 싶은 말 등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전교임원이 편지를 배달하는 [담아요 내 마음을], 점심시간 즉석사진으로 친구들과 우정사진을 찍는 [방포 사진관] 행사를 실시하며 급우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학생은 “친구사랑주간을 통해 친구들, 언니 오빠들과 사이가 더 좋아졌고 학급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학년 조모 학생은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인향자교장은 “친구사랑주간 행사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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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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