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충남도청 등과 함께 지난11일‘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20)’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바다 그리기 사생대회」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회화와 포스터 2개 분야로 진행하며 특히, 미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깨끗한 바다에 대한 소중함과 미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도록 해양오염 방제 교육과 방제자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 해양경찰 제복 착용 포토존 운영, 해양경찰 모형 항공기, 경비함정 관람, 충남교향악단 연주, 마술 공연, 풍선 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병행돼, 사생대회 참가 학생 및 동반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충남도지사상)을 비롯해 최우수 4명(태안군수상,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태안해양경찰서장상,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상), 우수 4명, 특선, 입선 등 총 191개의 상이 주어질 계획이며, 입상자 발표는 6월 10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태안해양경찰서 홍보실(전화 041-950-2112)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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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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