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중학교(교장 정용주)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47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포함하여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메달은 씨름 부문에서 4개, 수영 부문에서 3개, 태권도 부문에서 1개를 획득했다.

씨름에서 청장급의 성민수, 용장급에서 송수혁, 용사급에선 김태우, 역사급에서 편재현 학생이 1위를 달성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장급에 손성민이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씨름부는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 오재혁이 자유형 800m, 단체혼계영 400m에서 1위, 김동현이 단체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장현상이 단체계영 400m, 김동현이 접형 50m와 접형 100m에서 2위의 성적을 냈다. 또한 오재혁이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태권도에서 라이트헤비급에 지영빈 학생이 1위, 유도에서 유찬희가 개인전 2위, 육상에서 김태균 800m에서 2위, 김균태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결과에 대한 기쁨과 아쉬움을 느낀 태안중학교 학생들은 타학교 학생들과 경기를 하면서 느낀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더 겸손한 자세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되새겼다. /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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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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